삼짇날1 삼월 삼짇날 삼짇날의 어원과 유래 음력 삼월 삼일(3월 3일)을 삼짇날이라 하여 길일로 여겼다고 합니다. 양력으로는 보통 4월에 이날이 있습니다. 상사(上巳), 중삼(重三)이라고도 하는데 상사는 위상 자에 뱀사 자를 써서 삼월의 첫 뱀날이라는 뜻이고 중삼은 무거울 중 자에 석 삼자를 써서 귀중한 무거운 뜻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이 겹쳐서 무겁다는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짇날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이후로 여러 풍속이 전해지다가 조선까지 이어졌으며 3월의 첫 뱀날을 길일로 여겼는데 뱀날을 특정하기가 어려워 3월 3일로 고정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짇날은 삼지(3至)로 삼에 이르다, 도달하다의 뜻으로 3월 3일이므로 3에 중첩하여 도달하였다는 뜻이 아닌가 추측해 보았습니다. 비슷하게 지(.. 2023.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