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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장애, 사고의 극복 [웰컴 투 지구별]

by 동중안정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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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사고와 같은 삶의 시련

 우리는 인간으로 지구라는 별에 태어나 한평생 삶을 살면서 수많은 시련을 겪습니다.

그것이 장애와 같이 신체적 시련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오는 경우도 있으며 양쪽으로 모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통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삶의 고통을 벗어나는 방법을 연구하신 끝에 그 길(道)을 찾아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전에 읽은 [허공의 놀라운 비밀]에서는 이 세상을 절대계와 상대계로 나누어 이 세상을 상대계로 보는 관점, 절대계와 같은 완전 무결성과 시간 공간이 없어진 절대의 상태가 아니고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어진 어떤 한계성이 있는 상대적인 계로 보는 관점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렇듯 지금 눈으로 보이는 세상은 스트레스 혹은 고난, 장애, 사고, 시련 등이 안 오면 다행이지만 대체적으로 발생한다고 봐야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애나 사고가 닥쳐왔을 때 어떤 사람은 그것을 극복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정신적인 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비관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그 둘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할까요?

삶의 힘든 시련의 계획

 [웰컴 투 지구별]이라는 책에는 각종 사고와 장애를 가진 10명의 사람들이 등장하여 영매(채널러)와 소통하여 그들의 길잡이 영혼과 대화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러한 삶의 힘든 시련을 미리 계획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통해서 그들 혹은 지금의 나는 왜 이런 시련을 계획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며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장애1
[웰컴 투 지구별] 책 표지

 위의 그 질문을 던지는 것은 자기 발견 여정의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그 시련들을 무슨 이유로 계획했는지를 알 수 있다면 그 시련으로부터 어떤 영적 성장과 배움을 얻고 남을 돕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분노와 억울함으로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고 오히려 그와 같은 아픔에 감사할지도 모르는 일이 됩니다. 

 

 각종 장애와 사고를 겪은 10명의 이야기가 그들의 계획임을 채널러들의 도움으로 알아가는 이야기로 [웰컴 투 지구별]의 이야기는 펼쳐집니다.

배움은 절대계가 아닌 물질계에서 구체적으로 배울 때 훨씬 더 깊이 각인됩니다.

상대적으로 비교되었을 때 그 깊이를 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장애아의 부모가 되기를 계획한 제니퍼, 청각 장애인 페넬로페, 시각 장애인 밥, 사지 마비의 제이슨 등 각종 사고와 장애를 가진 부모와 자식 등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정상인도 이 책을 읽으면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이슨은 두 아들을 둔 32살의 가장으로 친구들과 그의 아내가 바비큐를 준비하는 동안 장난기가 발동하여 풀장으로 뛰어들어 다이빙을 했다가 머리를 바닥에 찧어서 목의 척추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결과는 장애(가슴 아래 마비)였습니다.

 

 채널러를 통한 그의 계획은 의식이 깨어날 수밖에 없는 경험을 통하여 판단을 뒤로하는 영적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가족들 일부는 모두 이 사고 계획(장애의 계획)에 영적으로 미리 참여하고 의논하였다는 것입니다. 

[웰컴 투 지구별] 리뷰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가지고 있었던 어떤 의문점, 왜 이 세상은 불공평한지, 왜 이 세상은 악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고, 착한 사람은 남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불행해지는 것 같은지 등의 의문점이 많은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영적으로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의의 사고나 장애와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과 그들을 이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어떤 신념이나 믿음 체계 등이 많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기에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실제 그 영혼은 나쁜 것이 아니며 그 악한 행동을 통하여 어떤 깨우침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그 사고의 관점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념 체계, 믿음, 선악의 구별 등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많은 부분 관점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이러한 관점의 변화가 일어날지는 의문이지만 좌우간 생각 영역의 확장은 확실히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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