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도서 [북스캔]하여 [전자책] 만들어 읽는 방법

 

배경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지속 발전을 가능하게 해 주는 연속성을 부여하는 도구가 책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출현한 이래 정보 전달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단은 책일 것입니다. 

 

 1차 산업인 농경 사회에서 산업 혁명 이후 2차 산업인 산업사회로 발전했고 3차 산업인 상업, 운수업, 통신, 금융 등 서비스업으로 변화했으며 현재는 4차 산업인 지식정보사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지속 발전하게 해 주는 것이 책이며 최근에는 전자책으로의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거에 출판되었는데 현재는 절판되어 구입하여 읽고 싶어도 구입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종이책뿐만 아니고 전자책도 없는 경우, 그 책을 북스캔 하여 전자책으로 만든 후 독서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독서법]50년노하우

 

북스캔하여 전자책 만들기

 먼저 읽고 싶은 책이 있을 때 그 책이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부터 찾아봅니다.

웹사이트 [도서관 정보나루]라는 곳에 가서 우측 상단 데이터 검색에 전자책으로 만들 책의 제목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클릭을 하면 그 도서의 정보가 나오고 하단에 소장 도서관을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자기 집 근처의 도서관부터 검색합니다. 그러면 소장되어 있는 경우 지역과 도서관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온다고 그 책이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말 소장하고 있는지 2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도서관 정보나루

 

 

 

도서관 정보나루 웹사이트

 

 

 

 확인이 되었으면 그 도서관에서 가서 종이책을 대출해 옵니다.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홈페이지회원 가입 후 대출 회원 가입까지 바로 진행이 가능하며 대출증 바코드까지 핸드폰으로 전송해 주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도서 대출을 했습니다.

과천과학정보도서관에 들어가서 책을 고른 후 1층의 대출 반납 코너에 가서 대출 바코드를 확인하니 바로 대출이 되었습니다. 매우 편리하고 신속했습니다. 

 

 대출한 책을 집으로 가져와서 vFlat이라는 스캔 앱을 이용하여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스캔해 줍니다.

이 앱의 장점은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Adobe Scan 앱도 편리하기는 하지만 스캔 후 사각 박스로 약간 조정해 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vFlat 은 알아서 박스를 만들어 스캔해 주고 무엇보다 책을 스캔할 때 손으로 한쪽을 잡아주어 손가락이 보이는데 그것도 알아서 다 지워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vFlat 앱을 이용하여 각 페이지를 모두 스캔해 줍니다.

이 앱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굴곡진 부분이 있어도 알아서 잘 펴 준 것처럼 스캔이 잘 됩니다. 물론 스캐너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막 찍어도 봐줄 만하게 스캔이 나옵니다.

1페이지 스캔 혹은 2페이지 스캔 옵션으로 선택해서 스캔해 줄 수 있습니다. 

 

vFlat 어플리케이션 2페이지 옵션 촬영

 

 이렇게 해서 340여 페이지를 모두 촬영한 후 공유버튼으로 AirDrop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로 전송합니다.

그러면 아이패드에 사진으로 모두 전송됩니다. 그러면 아이패드 사진에서 모두 선택하여 공유버튼을 이용하여 굿노트로 옮겨오면 전자책 완성입니다. 

 

 아이패드의 굿노트는 써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활용도가 너무 높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전자책으로 만들어 읽기입니다.

굿노트 전자책으로 만들면 각종 형광펜과 색깔 펜을 모두 쓸 수 있으며 필기, 지우기, 글자크기, 색깔 등 모든 것을 전자적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책에서는 한 번 밑줄 그으면 수정이 불가한데 굿노트 전자책은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고 좋습니다. 굿노트를 안 써보신 분이라면 당장 써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 합니다.

전자책은 수많은 책을 아이패드에 담을 수 있어서 매우 간편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개인적으로 볼 때만 사용하고 무단 배포는 저작권 문제로 불가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