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 page marketing plan] 1 페이지 마케팅 플랜

마케팅의 개념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마케팅과 홍보는 무엇이 다를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거나 비슷한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마케팅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정확하게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케팅이나 홍보는 물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떻게 보면 우리 자신도 남들에게 팔아야 할 대상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공간에 있던지 어느 때에 있던지 우리 자신을 남들에게 팔 수 있어야 합니다. 

 

 [The 1 page marketing plan] 은 마케팅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리한 책으로 마케팅에 대한 개념과 방법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잘 설명해 준 책이 아닐까 합니다.  

[The 1 page marketing plan] 책 표지

마케팅 프로세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마케팅 프로세스를 요약하면 매우 단순합니다.

사전단계에서는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것으로 표적시장을 선정하고 표적시장에 대한 메시지를 만들어 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미디어를 선정합니다.

진행단계에서는 관심고객에 대하여 관심고객을 사로잡는 시스템과 그 육성 그리고 세일즈 전환 전략을 세웁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인 사후 단계에서는 구매 고객에 대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생애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며 추천마케팅을 계획하고 촉진하는 단계입니다.

각각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그 세 단계에서 또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집니다. 

 

 표적시장 선정 단계에서 이 프로세스의 적절한 비유가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는 많은 비용을 써서 보다 많은 대중에게 기업 가치를 알리는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소규모 회사에서 그런 방법을 쓰면 투입 비용대비 효과는 별로 없는 결과로 나올 것입니다.

화살을 사방으로 쏜 다음 그 화살 중 어느 한 개가 타깃에 맞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깃의 설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독특함과 특별함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전문 용어를 사용해도 되고 단어의 표현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메시지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진행단계에서는 관심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을 씁니다.

고객을 찾는 과정에서 무언가 정보를 제공해 주면 전문가로 인식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해 주면 고객의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항상 떠오르게 됩니다.

진행 단계의 마지막 과정인 세일즈 전환은 매우 중요합니다.

관심에서 세일즈전환으로 변환되는 가장 핵심적인 것은 무언가 가치를 미리 제공하여 구매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고객을 찾는 과정에서 무언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같이 연결이 됩니다. 

 

 사후단계에서 드라마틱한 감각을 가미하여 최고 경험을 제공한다면 그 고객들은 감동하여 열성팬 집단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알아서 홍보를 해 줄 것입니다.

사후 단계에서의 목표는 고객을 평생관계로 만드는 것입니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그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최고의 경험이란 그들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드라마틱한 요소는 믹서기 판매의 경우 핸드폰을 믹서기로 갈아본다던지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드라마틱한 요소에 집중하고 몰입하게 됩니다. 

마케팅 개념의 재정립

 마케팅의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했었습니다.

홍보는 어떤 물건이나 홍보해야 할 내용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알림이고 마케팅은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미리 타겟층을 정하여 집중 공략하는 좀 더 세밀하고 정밀한 홍보기법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케팅의 개념을 좀 더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서 구매 전단계에서 타깃층을 선정하는 것 외에 구매 후의 사후단계까지 고려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매 활동이 일어난 후에도 구매자들을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미리 계획한다라는 것이 새로운 점이었으며, 어려운 과정으로 생각됩니다.